사업계획서 작성 유의사항 12가지

사업계획서 작성 Key point : 현실성과 지속가능성

사업계획서 작성 유의사항 12가지

지금 이 순간에도,

책상에 앉아 머리 뜯어가며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있을 스타트업을 위해 글을 씁니다. 먼저, 사업계획서에 대한 항목별 분석에 들어가기 앞서, 몇 가지 유의사항에 대해 설명해드릴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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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부터 사업계획서 작성을 시작했으니, 연차로는 4년 차가 되겠군요. 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정말 많은 사업 발표를 했고, 심사위원으로부터 사업 아이템에 관한 다양한 심사평을 듣기도 했고, 때로는 심사위원이 되어 다른 사람의 아이템을 심사하기도 하면서 느낀 몇 가지를 가볍게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12가지 유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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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사업계획서 작성 시 유의사항 중, 많은 심사위원분들이 중점적으로 체크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현실성과 지속가능성인데요. 아무리 미래지향적인 제품(서비스)일지라도 현실성이 없어 보이면 일단 패스하고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론, 연구개발과제를 통해 연구목적이라면 모를까, 수익모델 없는 연구형태의 아이템은 제3자(심사위원, 투자자 등)가 크게 호감을 갖고 보지 않습니다.

특히, 투자자는 마켓 사이즈가 크고, 그 시장에 빠르게 출시하여 대응할 수 있는 제품(서비스)을 좋아합니다. 만약 투자받기를 원한다면, 지금의 아이템이 바로 고객을 만나 시장에서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지를 체크해야 합니다. 즉, 실행 가능성 있는 제품(서비스)을 만들어야 하는 것이지요.

이어서, 사업계획서 작성할 때, '출처' 부분은 꼭 적어주세요. 가끔 시장규모 또는 정부 정책 관련된 자료를 보고 있으면 출처가 없는 경우가 50%, 년도가 없는 경우가 30%, 출처가 oo이의 경제블로그로 되어있는 경우가 심심치 않게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자료의 신빙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사업계획서 전체에 대해 의구심을 품게 됩니다. 조금 힘들더라도 출처까지 꼼꼼하게 체크해주세요.

나아가 사업계획서는 자기 중심에서 작성하기보다는 보는 사람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작성해야 되는데, 어떻게 하면 '가독성' 있는 사업계획서를 작성할 수 있는지 다음 포스팅을 통해 알려드릴게요.

핵심 요약 정리

1. 현실성 있는 아이템이라는 것을 어필하자.

2. 통계 부분에는 반드시 출처가 들어가야 한다.

3. 제3자(심사위원, 투자자, 고객)가 보아도 쉽고, 편안하게 읽히는 사업계획서를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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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삼훈비즈랩 대표 정명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