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느 스타트업이나, 사업을 시작할 때 당연스레 해야 하는 일들이 있다. 음.. 권투선수가 되기 위해 체육관 청소를 하고, 줄넘기부터 시작하는 것처럼 사업에도 순서가 있다는 이야기다. 물론 예외도 있겠지만 그래도 순서가 있다고 판단하여 하나씩 신사업의 준비와 성장스토리를 공유하기 위해 글을 끄적여본다.
먼저,
기업을 상징하는 대표 컬러를 정했고, CI/BI 는 제작 중에 있어, 명함 뒷면만 살짝 공유해본다. 사실 명함에는 정답이 없지만, 처음 보는 사람들이 어떤 기업인지 알 수 있을 정도의 내용은 있어야 된다.
[기본]
로고, 성명, 기업명, 직책, 이메일, 휴대폰 번호, 기업 주소
[선택]
서비스명, 비즈니스 영역
명함을 만들었다고 끝내지 말고, 리멤버 서비스를 통해 명함을 등록하는 것은 팁!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리멤버 앱을 통해 명함을 등록하고 관리하기 때문에 웬만하면 등록하는 것을 추천한다. 새로 명함등록이 되면 연결된 분들께 새로운 직장에 대한 정보가 알림으로 뜬다. 이것 또한 개인 브랜딩 하는 과정 중의 하나!
명함관리 서비스 '리멤버' 에 등록!
리멤버 등록도 했다면, 페이스북 프로필을 수정한다. 생각보다 페이스북을 통해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비즈니스로 연결되고, 좋은 파트너로 상생할 수 도 있기 때문에 페이스북 프로필 등록은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한다. 특히 사업영역의 핵심적인 내용을 작성하면, 그 글을 보고 협력 관련 연락을 많이 받는다. 그러니 절대적으로 활용하면 좋다.
페이스북을 시작으로 운영하고 있는 채널의 프로필 내용도 새롭게 업데이트해줘야 한다. 더불어 지금 글을 쓰고 있는 브런치 채널 역시 기존 사업계획서와 정부지원사업이 아닌, 홈쇼핑 상품기획, 인플루언서 라이브 방송, 모바일 홈쇼핑 커머스 관련된 글들로 하나씩 채워지지 않을까 싶다.
2020년 1월 25일, 기준으로 브런치 채널의 구독자는 6,662명이다. 글은 207개를 작성했고, 매거진은 10개 모두 업로드 중이다. 대표 키워드 및 짧은 소개글 역시 수정해야 할 부분!
< 인플루언서 매거진 >을 시작하면서, 바로 첫 글을 썼는데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번 읽어보시길.
다음으로, 인스타그램 프로필 역시 업데이트해야 한다. 웹사이트는 현재 개발 중이며, 2월 오픈 예정이다. 앱 서비스는 5월에 오픈. 그때까지 서비스 브랜딩을 시작해야 하기에하나씩 노출시킬 수 있는 것들은 오픈하고 있는 중이다.
이메일은 보통 네이버를 많이 사용하는데, 사용하다 보면 용량도 그렇고 이메일 주소도 회사 느낌으로 내기 위해 < 라인웍스 > 서비스를 이용했다. 라인웍스로 업무관리도 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하다 보면 굉장히 유용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렇게 인스타그램의 프로필 수정이 완료!!
2월에는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블로그 채널을 운영할 계획인데, 앱 서비스 기획이 1월 최종 마무리되었기 때문에 2월에는 SNS 채널 관리와 협력, 프로모션, 마케팅/광고 관련하여 업계 전문가부들의 자문을 구하고, 오래 상생할 수 있는 파트너를 찾아야 한다.
특허의 경우 KNK 특허법률사무소 이강욱 변리사님과 박근수 변리사님께서 워낙 잘 봐주셔서 벌써 특허를 8개 출원했다. 특허 하나하나 컨설팅을 통해 등록 가능성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연계성까지 고려하여 함께 기획한다. 2012년 창업을 한 이래로 많은 변리사님들을 만나봤지만, 시작부터 비용적인 부분, 할인적인 부분을 논의한 게 아니라, 정말 쓸모 있고 유용한 특허를 내기 위한 과정이 어렵지만 함께 만들어가자는 이야기를 늘 하시기에 든든하게 믿고 가는 파트너사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