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직 1일차
아기가 아직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한달 정도 빨리 휴직을 신청해서 자유시간이 주어졌다.
이 한달동안 무엇을 할 것인가.
오랜만에 도서관에 가니까 첫 출근하기 전에 느꼈던 여유로움을 거의 6년만에 느껴졌다.
주말에는 느낄 수 없었던 자유로움.
내가 열심히 돈을 모으고 재테크를 하는 것도 이런 여유를 느끼고 싶어서였다.
휴직 기간동안 나의 심정이 어떻게 달라질지 모르겠지만
첫날은 정말 천국이었다.
재테크 좋아하는 30대 직장인, 아기를 키우는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