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정민입니다. 누추한 제 글을 좋아해주시는 분들께 늘 감사드립니다.
브런치에 늘 1인칭의 글만 써왔는데, 2인칭으로 하려니 조금 어색하네요.
언젠가 만화를 꼭 그려보고 싶었는데, 마침 저의 요즘 가장 좋아하는 취미인 옷만들기를 하면서 자연스레 원단에 대한 이야기를 만화로 그리게 되었습니다.
누군가에게 작은 기쁨과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1화를 시작해봅니다. 원단이야기 첫 번째는 미니쭈리로 정했어요. 봄가을 맨투맨, 트레이닝 바지, 후드티 등 캐주얼웨어에 많이 쓰이는 원단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