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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일린맘 Aug 21. 2019

[소식] 책이 나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쥬디에요 :-)


정말 오랜만에 브런치에 글다운(?) 글을 적어보는 듯 합니다.

늘 링크만 적어드려 죄송했는데..

오늘은 조금 시간을 내어 이 공간을 찾아왔습니다.







사실 드릴 말씀이 있어서요~


그동안 <영어매거진 - 리딩으로 익히는 배움영어>에 원서를 읽고 매달 한권씩 리뷰를 적었습니다.

브런치에는 내용보다 블로그의 링크로 소개해드렸는데요,

작년 10월에 위즈덤하우스 출판사와 계약을 맺고,

드디어 오늘 따끈따끈한 신간으로 조용히 출생신고를 하려합니다.



"나를 잃기 싫어서 영어 공부를 시작했다"



저희 자매가 쓴 책은 

읽고 나서 토플/토익 만점을 받을 수 있는 책은 아닙니다.


그저 엄마로 살아가고 있는 제가,

한국에서 일을 하며 고되게 살고 있는 자매님이,

서로 으쌰으쌰하며 읽게 된 원서 한권이 변화시킨 저희 두 사람의 삶을 소개해드리고 싶었어요.



작은 성취감으로 자존감을 높이는 짬짬이 영어 공부법

두 번의 유산 끝에 더 없이 소중한 아이를 얻었지만, 어느새 기쁨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육아에 묶여 이전의 일상도 나 자신도 무너져 내리기 시작했다. 잃어버린 나 자신을 바로 세울 무엇인가를 찾았고, 그것은 바로 ‘한 달에 한 권 영어책 읽기’였다. 매일 조금씩 영어책을 읽고 기록하며 하루하루 작은 결과물을 쌓아 올렸고, 그 성취감은 자신의 일상과 삶을 바로잡는 원동력이 되었다. 책은 육아로 바쁜 엄마들을 위한 틈새 시간을 활용하는 영어 공부의 요령을 담고 있다. 더불어 저자들이 직접 쓰고 기록한 한 달 원서 읽기 노트 중 일부를 부록으로 수록하여, 한 달 동안 영어책 읽기 습관을 들이는 길잡이를 제공한다. 




엄마가 되고나면 정말 바쁘죠?

엄마가 아니여도 하루란 24시간을 꽉 채워 살아도 하고 싶은 일, 꼭 해야하는 일들을 다 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죠.


저도 바쁘게 삽니다.

아이를 봐야하고

일도 해야하고

식사 당번이라 주방에서 저녁 대부분의 시간을 보냅니다.

새벽까지 일을 하고 잠자리에 들기 때문에 늘 잠이 부족해서 피곤에 젖어 삽니다.



그런데 저는 매달 한 권의 원서와 한 권의 좋은 책을 꼭 읽습니다.

물론 블로그 구독자님들과 브런치 구독자님들과의 약속도 있지만

저는 제 자신을 위한 시간을 잃고 싶지 않아요.


절대 낼 수 없을 것 같은 시간들을 내어 하루에 2-3장의 원서를 읽는 팁-

엄마로 바쁘게 살지만 흩어진 시간들을 모아 조금은 시간을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

다양한 매체를 통해 쉽게 영어 공부할 수 있는 방법,

아이와 함께 영어동화책으로 영어를 즐기며 살아가는 방법 등을 담아봤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미국생활기와 더불어 육아기로 조금씩 풀어내었기에

아마도 또래의 아이를 키우고 계신 육아맘들은 많이 공감하시지 않을까 싶어요.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91190182461&orderClick=LAG&Kc=


현재는 온라인으로 사전구매가 가능하고

주말에는 오프라인으로 서점에서 구매가 가능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제는 완전히 저희의 손을 떠난 이 책이

좀 더 자신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도 가서 힘과 용기를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세상에서 엄마로 살아가고 계신 모든 분들께 존경을 표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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