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배달부 12월의 원서를 소개합니다.
책배달부 유튜브 채널 리딩메이트 모집중
안녕하세요,
책배달부 쥬디입니다.
어느새 정말 2020년 마지막 달력을 넘길 날이 머지 않았네요.
여러분, 실감 나세요?
올 해는 특히나 '코로나'때문에
거의 1년을 잃은 듯한 느낌이 들어요.
게다가 요즘은 다시 날씨가 추워지면서
코로나가 세계적으로 확산 추세라.. 정말 답답한 심정이네요.
하지만 곧 백신이 나올지도 모른다는 희망적인 소식을 접하고,
작게나마 기대를 가져봅니다.
내년엔 우리 모두
정상적인 생활을,
예전처럼 마스크없는 자유로운 일상을,
살아갈 수 있을까요?
(파우치 박사님께서 백신이 나오고 맞더라도
앞으로는 마스크를 써야할 거 같다고 하셔서 너무 슬프지만..
그래도 기대와 희망은 우리 놓지 말아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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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저희 책배달부에서
2020년 마지막으로 함께할 원서를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어떤 원서로 2020년을 마무리할까 고민하다가
여러 원서들을 자매님과 후보로 놓고 의논했었어요.
드라마로 만들어질 것 같다는 파친코. (정말 재미나고 좋은 소설이죠?)
K-POP이 나오는 로맨스 소설.
그리고 바로 이번 저희가 뽑은 12월의 원서.
이 소설을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2017년 화제를 일으켰던 소설.
여전히 스테디셀러에 리스트를 올린 소설.
꼭 읽어야하는 섬머리스트에 늘 자리하는 소설.
바로 그 유명하다는
12월의 원서는
Little Fires Everywhere입니다
이 Little Fires Everywhere가
2020년의 마지막 달,
마지막 원서가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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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만든 12월의 원서 프리뷰도 한번 봐주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vxcDP7qLQUQ&t=237s
이 책은 아마존에서 베스트셀러에 오랫동안 머문 책이고요,
또 계속해서 스테디셀러로 추천도서에 항상 리스트하는 책입니다.
유명한 셀럽들이
극찬을 하면서 더 입소문을 탄 책이기도 해요.
Hulu에서 이 책을 드라마로 만들면서
더없이 유명해진 책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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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리차드슨 부인의 고급 저택에 불이 나면서 시작되는 소설인데요.
미아와 펄이란 흑인 모녀가
부유한 동네로 이사를 와서
리차드슨 부인의 집에 월세를 살기 시작하면서
다양한 사건을 겪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그 몰입감에 박수를 쳐주고 싶었어요.
초반에는 상황 설명이 많고,
이런저런 인물들과 과거 설명이 많아서
조금 지루한 면이 없지 않았는데요-
중반부에 들어서면서는 하루 하루 정해놓은 리딩 분량보다
더 많은 분량을 읽고 싶을만큼
그 몰입도와 궁금증이 폭증했던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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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이 책을 제가 관심있게 읽은 이유는
틴 아이들의 이야기가 많이 담겨있기 때문입니다.
엄마들이 모여서 그러잖아요.
인생에 있어서 정말 최고로 힘든 순간이 있는데
그게 바로 아이들의 사춘기라고 말이죠.
아직 어린 저의 아이가 겪게 될 미국 아이들의 사춘기.
그 단상을 미리 보면서
앞으로 어떻게 아이와 함께 살아갈지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게 되었던 책입니다.
무엇보다 리차드슨 부인을 통한 백인과 흑인, 아시아인에 대한 인종차별적인 근원,
그리고 미아의 과거를 통해 바라본 경제적인 차이에서 오는 단상을
슬프고 안타깝게 바라보며 읽었던
재미나지만 읽고 나면 많은 생각을 품게 만드는 책이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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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어떻게 읽으면 좋을지,
어떻게 나눠 읽을지에 대한 이야기는
저희 유튜브 영상을 참고로 해주시면 좋을 듯 해요.
영상 속에 자세히 설명을 해놨습니다.
이번 달에는 특히나 킨들로 원서를 읽는 방법에 대해
많은 부분을 설명드리려고 준비하고 있어요~
https://www.youtube.com/watch?v=vxcDP7qLQUQ&t=237s
저처럼 시간이 많이 없고,
그때 그때 빠르게 원서를 읽고 정리해야하시는 분들께서 보시면
분명 도움이 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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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에도
저희 책배달부 유튜브에서
이 책, Little Fires Everywher로
리딩메이트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원하시는 분은 누구나 참여가능하시고요,
매주 인증영상을 금요일 오전 중에 올릴 예정입니다.
그 영상 속에서 그 주 분량만큼의 줄거리를 확인하면서
다시 한번 복습해보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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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남겨주시면 저희 자매가 제각각 열심히 정리한 노트를
이메일로 보내 드리겠습니다.
보통 저희가 매 달 첫째주 월요일부터 리딩을 시작하는 것으로 계획하는데요,
이번에는 11월 30일 월요일부터 이 책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자, 그럼 12월의 원서,
다음주 11월 30일 월요일부터 함께 시작해보도록 할게요.
천천히 차근차근 함께 따라와주세요.
감사합니다.
12월의 원서 리딩메이트 기간은
11/30(월)부터 12/25(금)까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