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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주명 Sep 18. 2020

구독자 1000명 달성 기념 감사 인사




안녕하세요, 

헬베티카입니다.


드디어 헬베티카라는 필명으로 활동해온 제 브런치가 구독자 천명을 찍었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만 해도 너무나 먼 목표처럼 보였는데, 1년도 채 되지 않아 달성하게 되어 싱숭생숭하네요.


작년 12월 뉴욕으로 홀로 넘어가 취준의 벽에서 계속 미끄러져 자존감도 꽤나 떨어졌던 시기에, 좀 더 의미 있는 일을 해보고 싶어 시작한 게 브런치였습니다.


사실 취준생이 수익성이 전혀 없는 일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어려운 일이었지만,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가능했습니다.


아직도 코로나로 방황하고 있는 고작 24살의 디자이너지만,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주명 드림


P.S.

이전까지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폰트 중 하나인 헬베티카(Helvetica)라는 필명으로 글을 써왔지만, 이제부터는 제 본명인 "이주명"으로 활동을 이어나가려고 합니다. 앞으로의 글에서 보고 싶은 콘텐츠가 있다면 언제든 댓글과 메일로 문의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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