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 여름과 다가올 여름 사이에서
“그런데도 우린 계속 무시당했고, 결국 지구는 파멸의 길을 걷고 있죠. 전 세계 과학자들은 계속 무시당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진짜 멈춰야 할 때입니다. 이건 세상의 모든 어린이, 젊은이, 결국 모든 이들의 미래를 위한 것입니다. 우리 과학자들은 무시당하는 것에 지쳤습니다. 우리는 편향되지 않으려 했고, 중립적 입장에서는 침묵하려고도 노력했습니다. (피터 칼무스, 기후학자)”
“우린 정치적으로도 접근해 봤고 유명 인사들의 입을 빌리기도 했고, 정말 우린 모든 짓을 다 해봤다고요! (앨런 코르낙, 생물학자)”
“어떨 땐 할 말을 제대로 전해야 하고, 듣기도 해야 해요. 혜성이 존재하는 걸 아는 이유는 우리가 봤기 때문이에요. 에베르스트 산만한 혜성이 지구로 날아오는 게 좋은 건 아니잖아요. 그런데 우리끼리 그런 최소한의 합의도 못 하고 처앉았으면 대체 정신머리가 어떻게 된 거예요? 서로 대화가 되기는 해요? 어디가 망가진 거죠? 어떻게 고치죠?”
"우리는 환경운동가도 아니고, 그렇다고 착실한 실천자도 아니다. 그저 우리는 우리가 버리는 쓰레기를 조금이나마 줄이고 알아가고 배우며 쓰레기 왕국의 조그마한 변화를 위해 몸부림쳐보는 안파카와 맹스터이다." - 쓰레기왕국's 채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