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주의 14
나는 하다 그만둔 일이 꽤 많다.
토익 공부도
“이번엔 진짜 한다!” 하고 책까지 샀다가
어느 날 보니 책이 책장 구석에 꽂혀 있다.
일본어 공부도 그랬다.
히라가나 외우다가
갑자기 인생이 바빠진다.
헬스장도 마찬가지다.
운동복도 사고
물통도 사고
“이번엔 진짜 운동한다.”
다짐까지 완벽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
헬스장용 신발이
신발장 한쪽에서 고이 모셔져 있다.
다이어트도 그렇다.
“오늘부터 진짜 한다.”
“저녁 안 먹는다.”
그렇게 다짐하고
밤 11시에 냉장고 문을 연다.
독서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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