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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알싸한 몽상가 Oct 29. 2015

Tide, #WashAwayLabels

끊임없이 사람냄새와 연결하려는 집착

Tide, #WashAwayLabels


母 브랜드 차원에서 이처럼 다양하고도 착한 사회적 소재들을 건드릴 수 있는건 역시, P&G

물론, 결과적인 사실만으로는 봤을 때는 그 축복적인 상황에 부러운 시선을 쏟아내지만.

한편, 일상에 너무나도 깊이 침투되어 있는 즉, 굳이 들여다보지 않아도 되는 그리고 관심갖지 않아도 되는 존재의 제품이라는 막막한 상황가운데 그 Unique한 포인트 들을 기가 막히게 짚어냄은 물론,(브랜드 및 Comm. 매니저라면 당연히해야되는 일이겠지만...) 거기에다 진한 Philosophy를 더하여 Contents 내지 Campaign으로 승화시키는 이 놀라운 습관.

감탄에 또 감탄.




balseros, mojados, beaners와 같이 히스패닉인들에 대한 고정관념에 대항하기 위해 진행한 캠페인,

#WashAwayLabels

잉크 대신 케첩을 사용한 티셔츠를 준비하고,


거기에 Cubans, Mexicans 등 그들의 고정관념들을 나타내는 단어들을 표시.


사람들에게 본인들의 제품인 Tide를 사용하여 그 티셔츠를 세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케첩으로 프린팅 되었던 고정관념을 나타내던 단어는 '말끔히, 깨끗이' 세척.


그리고 그들에게 긍정의 메시지를 가입하여 희망을 전달


그리고 그들이 남기는 소름끼치는 카피.

평등, Labels are stains



사회적 이슈가 먼저냐? 제품과 브랜드가 먼저냐?

끊임없이 연결하려는 집착.

사람냄새를 우아하게 펼쳐보이려는 노력.



Creative,

아는만큼 떠오른다.


#Advertising #Campaign #광고

#Creative #Creativ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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