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의 Holiday Social Experiment
고정관념과 편견을 건드린다는 것, 그리고 그것을 선택하게 한다는 것.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궁금증을 유발시킬 수 있는 좋은 포인트가 된다.
Walmart는 Holiday 시즌을 맞아 그것을 적절히 내지 완벽히 활용했다.
물론, 활용했다는 것 그리고 완벽하다는 것은 그 목적성까지 공감을 이끌어내기에 충분했다는 의미이다.
To Give or to Get
아이가 있는 부모 내지 가족이라면 더욱 잘 알겠지만,
우리는 일반적으로 어린아이들이 (크리스마스든, 아니든) 선물이라고 하면, 본인들이 받는 것에만 관심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렇지 않았다.
월마트가 질문을 던진 수백만 아이들의 80%는 자신이 고른 선물을 크리스마스에 본인 보다는 보다 누군가에게 선물하는 것을 택했다.
아이들은 우리보다 더 순수하고 따뜻하니까.
그리고 Creativity 매체는 이렇게 말한다.
이 캠페인의 취지는 자연스럽게도 Donation이다.
월마트는 11월 말부터 12월까지 온라인과 In-Store에서 이처럼 기부를 받고 있다.
#FillTheTruck
지난 2012년 연말에 진행했던 캠페인이 떠올랐다.
이런 따뜻한 마음은 비단 어린아이들 뿐만이 아니었다.
Seasonal Issue에 부합하여 월마트와 같이 좋은 취지로 전개했던 캠페인은
온라인 이벤트 참여 경품으로 [쵸코바 or 불우 이웃을 위한 도시락]으로 선택의 옵션을 제시 했었는데, 결과는 월마트와 다르지 않았다.
꼭, 크리스마스 시즌이라서가 혹은 누군가가 보고 있어서가 아니다.
세상과 사회가 조금 삭막해 졌을 뿐, 누구나의 가슴 속에 지닌 따뜻한 불씨는 지펴지기를 기다리고 있다.
이렇게 모두,
Happy Merry Christmas.
Creative,
아는 만큼 떠오른다.
- 알싸한 몽상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