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tal Eclipse
짧은 영화 얘기, 몇 장면.
기이함, 애틋함, 고독함 그리고 사랑없는 사랑까지.
보는 순간부터 현재까지 긴 감정이 오래 함께하는 작품.
(+ 디카프리오의 리즈 시절은 덤)
아, 이건 프랑스 천재시인 '아르튀르 랭보'의 이야기이다.
(참고로, '나의 방랑'을 가지고 있지만 책장을 넘기기가 정말 쉽지 않다)
몇 가지, 여전히도 기억에 남는 대사를 적어본다.
- 정말 참을 수 없는 건, 참지 못할 일이 없다는 거야
- 네가 가장 두려워 하는 것은?
- 내가 그들을 생각하듯, 그들도 나를 생각하는 것
- 다른 시인들이 무엇을 하건 관심 없어요.
이 대사가 '랭보'의 극중(?) 실제(?) 모습을 가장 많이 담고있다. 성격자체를 대변한다고 봐도 된다.
마지막으로.
영원히 잊혀지지 않을 두 장면을 아래에 남기며, 28개로 꾸려진 OST는 꼭 들어보길.
(OST는 다행히도 멜론에서 가능, beat는 아직 준비 중)
디카프리오의 표정.
그리고 압생트.
Creative,
아는만큼 떠오른다.
- 알싸한 몽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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