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신 세상, 너와 나

by 선율

이 눈부신 세상에 너와 나, 이렇게 태어나

나 홀로 이 세상 걸어가지 못하게 네가 나를 붙잡는다.


이 아름다운 세상, 너에게 내가 선물로 줄게.

너를 가두지 못하도록 내가 너를 세상의 울타리 밖으로 나올 수 있게 하는 문이 되어 줄게.


너와 나의 하나의 세상이 되도록

나, 너의 구름 하나 여기 두고 너를 기다릴게.


이 세상 울타리에 네가 움츠러들지 않도록

내가 기다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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