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손을 잡고 싶은 날

<글의 순간> #11

by 선율

뜨거운 햇살 아래
너의 손을 잡고 싶어


구름이 가득한 하늘 아래
너의 손을 잡고 싶어


비 오는 날 우산 아래

너의 손을 잡고 싶어


너의 손을 잡고
이 길을 함께 걸으며
너의 일상 속으로
천천히 들어가고 싶어


나의 하루를
너로 가득 채우고


잡은 이 손으로
너의 영혼을
조심스레 어루만져 주고 싶어


나의 찬란한 하루를 위해

이전 10화너를 기다리는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