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윤슬을 좋아하던 아이는
나의 세상 모든 물결에 파장을 일으키고
그 애 만이 칠할 수 있는 예쁜 색깔로 물들였네
그 물결이 내게 파도로 다가와 철썩일 때
나는 가만히 서 있을 수도, 도망칠 수도 없었다네
어느 틈엔가 나도 그 아이의 빛깔에 물들어
찬란한 윤슬과 닮은 색깔로 은은하게 빛이 날 뿐이었네
공감을 읽고, 마음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