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신선한 샐러드가
달콤해지는 순간
드라마 속 주인공의 대사가
간지럽게 귓가를 속삭이고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이별 발라드가 마냥 즐거운
가슴 벅찬 호화로운 밤
수신함을 뒤적이는 매순간
의미가 되어 돌아오고
수많은 텍스트들이 왈츠를 추는
창문사이
선선한 바람과
은은한 진동의 콜라보가
미소짓게하는
그 꿈결같은 시간이 이어져
아침이 반가워지는 밤
오늘 밤
吐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