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쳐질 수 있는가?
만약 고칠 수 있다면
왜 거기에 대해 불행을 느끼는가?
만약 고칠 수 없다면
무엇 때문에 그것으로 인해
불행을 느껴야 하는가?
-샨티디바-
아..
어렵다.
이 질문이 어려운 것은
거울과도 같기 때문이다.
그것'과 거기'에다가
어떤 것을 넣느냐에 따라
질문이 달라지고,
왜'와 무엇'이라는 질문에
다시
자문을 해야 하기 때문에..
첫번째 질문..
할 수 있다면 하면 되지
할 수 있다는 게
불행해?
두번째 질문..
할 수 없다면
무엇이
널 못 하게 하고,
그것을
못 하게 되면
불행해져?
지금 나에겐 이렇게 들리는데..
이 해석도 틀리게 느껴진다.
어렵다.
다음에 다시 읽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