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를 가르친다... 는 것은
가르침을 받는 사람보다
더 많이 알고,
더 많이 인내해야 합니다.
내가 알고 있는 것들을
티 내지 않고,
아는 체하지 않고,
겸손하게 알려 준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나에게 가르치려는 사람 자체가
있다는 것 만으로도
그 사람을 색안경 끼고 보게 됩니다.
특히, 나이가 들게 되는 더 그러죠..
나에게 내가 모르는 것을
가르쳐 준다는 것 만으로도
엄청 고마운 일인데 말이죠..
아마도, 색안경이 껴지는 이유는
"...체" 라는게 보여서 일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