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월,
100개의 이야기,
55,017개의 시선,
그리고,
81명의 구독자 여러분.
나를 위한 글을 쓰겠다며 스스로 위로하던 글이었는데,
욕심이 생겨 P.O.D로 독립출판도 해보고,
사진을 찍기도, 시라고 우겨가며 써보기도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야기를 보았고,
또 에세이라는 이름을 달고 제 이야기를 전해드렸어요.
글이 100개가 되면 이런 이야기를 써보고 싶었는데,
마침 1년이라는 시간이 다 되어갑니다 :)
참 어려운거 같아요. 글이란거.
쓰는 것도, 읽는 것도, 이해하는 것도.
그래도 계속 써보려합니다.
쓰는게 어려워도 재밌개,
읽는게 어려워도 문득 위로를 받고,
이해하는게 어려워도 읽다보면 어느샌가 생각나거든요.
한풀 지나간 여름이지만 아직도 더워요.
또 잘 버텨내봐요. 우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