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에게 선뜻 말 걸기가 힘들어졌다. 그에게서 나오는말들이 내게는 소독약 같았다. 멍들고 피나 버린상처에 뿌리는 소독약처럼. 아릿하고알면서도 겁나는약점이 되었다. 그는 나에게소독약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