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경험에 대해 써라
2024.9.7.
by
친절한 James
Sep 7. 2024
신비(神秘),
일이나 현상 따위가
사람의 힘이나 지혜 또는
보통의 이론이나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을 만큼
신기하고 묘함. 또는 그런 일이나 비밀.
설명하기 어렵지만 실제로 일어난 일,
원인과 결과가 맞지 않는 것 같고
과정과 결론이 미묘하게 이어질 때
신비하다고 느낀다.
그런 경험이 있을까.
무엇이 있을까.
요즘 맨발 걷기에 빠져있다.
어제는 집 근처 공원에서
체험해 보았는데 느낌이 좋다.
여러 자료를 찾아보면
놀라운 치유 사례가 쏟아진다.
틈날 때마다 자주 해야겠다.
적절한 운동으로 건강을 잘 챙기면
생의 많은 날을 더 잘 살 수 있다.
더 나은 삶으로 전향한 이들 가운데
임사 체험자도 있다.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돌아온 미스터리.
어쩌면 태어남과 떠남은
둘이 아닐지도 모른다.
이 세상에 태어난다는 것 자체가
이미 큰 신비가 아닐까.
사후생은 궁금하고 알고 싶은 부분이다.
신기한 점은 데자뷔(deja vu)도 있다.
처음 해 보는 일이나 처음 보는 대상,
장소 따위가 낯설게 느껴지지 않는 현상.
가끔 자면서 꿈을 꾸는데
당시에는 기억나지 않다가
특정한 곳에서 그 장면이 떠오르며
순간 놀라는 경우가 있다.
어떤 한순간, 찰나가
꿈에서 보았고 겪었던 현재였기 때문이다.
예지몽이 이런 걸까.
꿈 이야기가 나왔으니
태몽도 빼놓을 수 없다.
보통 가족이나 친구, 친지 등
가까운 이의 임신에 대해 꿈을 꾸기도 한다.
다양한 상징이 펼쳐지고
생생한 장면이 몰입감 가득 다가온다.
당신의 태몽은,
그대가 겪은 태몽은 무엇인가.
태몽은 새 생명과 이어진다.
아기를 품고 낳고 기르는 것,
이것만큼 신비한 경험도 있을까.
아가를 맞이한다는 건 기적이다.
기대하지 않을수록,
희망하기 어려울수록
더 큰 이적으로 다가온다.
일주일 가까운 기다림 끝에 만나
하나가 된 정자와 난자,
알지 못해 조심하지 않았던 두어 달,
그럼에도 별 탈 없이 무사히 큰 태아,
그리고 건강하게 태어나 자라는 아이,
이런 놀라움이 또 있을까.
감사하고 감사하다.
이런 모든 인연과 관계,
이것이 내가 겪은 신비한 경험이다.
신비한 경험에 대해 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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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
경험
태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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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작가연습 프로젝트 10
01
만약 내가 모든 것을 기억하고 싶다면-기기 마크스
02
신비한 경험에 대해 써라
03
가보지 않은 길에 대해 써라
04
집을 떠나 살면서...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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