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의 습작

by 친절한 James


6월을 가득 채운 장미의 물결

장미 꽃잎처럼 쌓여가는

하루하루의 숨결들


꽃이 저무는 자리에

꽃다운 마음이 피고

발걸음 머무는 흔적에

수풀 같은 감정이 퐁당거려


세월이 가고

사람이 가고

추억이 남고

동경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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