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비를 기다리는
목마른 장미꽃처럼
바람을 기약하는
가냘픈 민들레처럼
그대를 그리며
그리움을 그쳐 본다
이 밤
이 별빛이 다하고
이 달빛이 잠들 때까지
나는 오늘도
잊히는 추억 한 송이
두 손 가득 감싸 안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