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는 요즘
계단을 오르내리며 웃네
작은 발걸음마다
세상이 조금씩
커져가는 듯 해
삶도 그렇지
때로는 오르고
때로는 내려와야 해
멈추지 않고
다시 이어가는 발걸음
넘어질 듯 휘청대도
잡아주는 손이 곁에 있고
내려가는 길 끝에서도
다시 오를 힘을 찾지
그게 우리의 길이야
아가야,
너의 계단마다
새로운 세상이 열리기를
그 속에서 웃음을 배우고
희망을 키우기를
아빠는 언제나
네 발걸음을 응원할게
삶의 오르막과 내리막 속에서
늘 네 곁에서
사랑한다고 말해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