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너에게

by 친절한 James


아침이 오기 전, 가장 고요한 시간
나는 잠든 너의 머리맡에 앉아
내일의 너를 생각해
새벽의 공기 속에는
작은 희망들이 숨어 있지

너의 길이 언제나 평탄하진 않겠지
하지만 그 굴곡마다 빛이 스며들길 바란다
넘어지더라도 괜찮아
그때마다 하늘을 한 번쯤 바라보면
거기에도 네가 있어

세상은 너를 시험하겠지만
그보다 먼저, 너를 품을 거야
사람들은 다 다르지만
사랑은 결국 닮아간다
그걸 기억해 주면 좋겠어

나는 오늘도 너에게
조용한 용기를 남기네
무엇을 이루지 않아도 괜찮은 하루,
단지 너 자신으로 살아가는 날이
가장 눈부신 날임을 알기를

내일의 너에게, 이 말을 전한다
“빛나는 건 별이 아니라,
그 별을 바라보는 너의 눈이다.”
사랑해, 그리고 감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