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행
마지막 날
어제는
사람이 많아
그냥 돌아섰던 카페에
다시 왔다
오늘은
평일 오전
공기가 다르다
주문을 하고
여유로운 자리에 앉아
숨을 고른다
작은 집들이
여러 채 모여
마을처럼 만들어진 곳
이곳저곳 둘러보며
옹기종기 모여 있는 모습이
가족 같다
그래
우리도 그렇다
함께라서
더 편안하고
함께라서
더 행복하다
이 향긋한 시간도
여행의 일부
사랑해
이 티타임을
같이 마셔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