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라는 사랑

by 친절한 James


따뜻한 빛이
창으로 스며들고
작은 발자국 옆에
큰 발자국이
조용히 겹쳐진다


말하지 않아도
전해지는 온기
손을 잡는 법보다 먼저
사랑을 배우는 시간


오늘의 웃음이
내일의 용기가 되고
오늘의 품이
평생의 기억이 되길


빠르게 자라는 몸보다
더 깊게 자라는 마음


우리는
함께라는 이름으로
조금씩 커간다


작은 하루가 모여
큰 인생이 되는 길 위에서
사랑은
늘 곁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