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너는 기저귀를 벗는 연습을 해작은 변기 앞에 서서 조심스럽게 쉬야 조금 어색한 자세 하지만 꽤 진지한 얼굴 아 이렇게 또 한 걸음 기특해서 웃다가 괜히 마음이 조금 아쉬워진다 아기였던 너는 어디쯤 가고 남자가 되어 가는 네가 여기 서 있네그래 천천히 하지만 분명하게 멋진 남자로 쑥쑥 크자 사랑해 오늘도 자라는 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