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다란 우주선 앞에서너의 눈이 먼저둥글어졌다손을 잡고별을 따라 걷고공룡의 그림자도 밟고눈썰매를 타며바람 속으로웃음이 날아갔다세상은 참 넓고신기한 것들이 많구나하지만그 모든 풍경 속에서가장 반짝인 건별도우주선도 아니라너의 웃음이었다그래올해도이렇게손을 잡고새로운 곳을 만나며추억이라는 별을하나씩 모아가자사랑해우리의 작은 우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