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오리엔테이션
새해가 되고
아들은 형님반이 되었구나 작은 교실 문을 열고 한 발짝 더 자란 모습으로 들어선 너 익숙한 얼굴들이 반겨 주고 낯선 친구들의 눈빛도 반짝인다 지난해의 울음과 웃음이 어느새 추억이 되었고 오늘은 조금 더 단단해진 마음으로 내 무릎에 앉아 있다 시간은 이렇게 너를 조용히 키웠구나 많이 배우고 많이 뛰고 많이 웃으며 올해도 건강하게 행복하게 너의 하루를 가득 채워가자 고맙다 잘 자라줘서 사랑해 언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