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너는
작은 블록을 손에 쥐고
세상을 다시 짓는다
어제와는 다른 모양
어제보다 조금 더 높은 탑
네 손끝에서
상상이 자라나네
넘어지면
잠깐 바라보다가
아무 일도 아니라는 듯
다시 쌓는다
그래,
인생도 그런 거란다
조금씩
천천히
하지만 분명하게
너의 생각이 쌓이고
너의 마음이 단단해지고
너의 세계가 넓어간다
넌 뭐든 만들 수 있어
넌 뭐든 해낼 수 있어
오늘도 한 칸,
내일도 한 칸
사랑으로
꿈으로
용기로
쑥쑥 자라나는
나의 작은 건축가
파이팅
그리고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