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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천혜경 Jan 21. 2024

일곱 날 중 하루!

태초의 첫 울음으로 !

일곱 날 중 하루

달리던 나를 멈추고

잠시 돌아보며 큰 숨을 몰아쉬는

오늘입니다.


일곱 날 중 하루

삶의 깊이와 넓이를

영혼의 샘에서 끌어올리는

오늘입니다


일곱 날 동안

묻어둔 수많은 물음표를

테이블 위에 풀어놓고

태초의 첫울음으로 시작하는

오늘입니다.


일곱 날 중 하루

오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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