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한인의 생활터전 봉헤찌로 한인촌에서 오늘 오전 9시 불안한 치안 개선 요구 시위와 암살당한 봉헤찌로 소속 군경 2명에 대한 추도 시위가 열렸습니다. 우리를 지켜주는 군경도 장비와 지원부족으로 여러모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한인이 이렇게 추도하며 유족에게 내민 손길은 이들에게 처음 있는 일이어서 잊지 못하고 감동하고 있습니다. 한인 치안대책위원회도 열심히 뛰자 사건.사고 신고가 늘어 오늘만 4명의 범임이 검거되는 등 경찰의 활력도 늘고 있습니다. 한인과 경찰은 서로 신뢰하며 힘을 모아야 지금의 불안한 시대를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작지만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관심을 갖고 사고가 나면 신고 그리고 주위에 한인사회 운동에 참여하도록 서로 격려 합시다. 이번 시위는 홍창표 Nelson 변호사가 주도하였고 봉헤찌로 지역치안대책위원회(Conseg-BR) 그리고 한인회에서 후원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