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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라덴찌스 휴일에 고기 굽다

휴일에는 그냥 고기가 진리입니다

by 손정수

4월 21일은 18세기 브라질에서 독립운동하다 사형된 찌라덴찌스(tiradentes) 휴일입니다. 찌라덴찌스는 '이를 빼다'는 뜻인데 바로 Joaquim José da Silva Xavier의 직업이 치과의사였기 때문입니다. 하여간 이런 휴일에 브라질식 정통 슈하스꼬 고기 파티를 열었습니다. 집에서 아내와 먹으려고 고기 간단히 사서 숯불에 구웠습니다. 먼저 닭염통은 맥주에 소금을 넣고 담가두워 잡냄새 빼어 굽고. 등심과 설도는 그냥 소금으로 간을 하여 굽습니다. 고기 모두 다 해서 15불 조금 안됐습니다. 고기를 다 구운 후 약한 불에 구워 먹는 고구마는 또 다른 별미입니다. 브라질 고기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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