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된다는 믿음에
2025.02.04 감사 일기
지난밤 절반 열었던
창문 사이 바람 소리에
소란스러운 아침을 시작해
바깥의 매서운 바람에
괜히 마음이 무거워
책상으로 도망쳤다
서점에서 내 손을
이끌었던 책을
오전 내내 읽었다
이야기 속 여정에
작가와 함께 하듯
어느새 동화되었던
나에게 감사해
1월에 기대보다
부진했던 영어 공부
계획을 수정하면서
방향을 찾아가는
나에게 감사해
이렇게 저렇게
되면 좋겠다는 막연함보다
반드시 된다는 믿음에
가까워진 나에게 감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