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이직"과 "백수".
정말 안 어울리는 두 단어가 만났다.
밥 먹듯 이직을 하던 이직요정은 어디 가고 9개월 차의 백수만 남았다.
나는 지금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 걸까.
야심 차게 "디지털 노마드가 될 거야!"라고 외치던 이직요정은 어디로 간 것일까.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감정의 산을 오르락내리락 하다가 또다시 정체된,
한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잠시 멈춘 거라고 생각하고 싶은 이직요정의 백수 라이프.
들어보실래요?
다능인, 30대, 직장인, 프로그래머, 초보작가, 워킹맘, 이직요정. 나를 대신 부르는 말은 많지만, 나는 ‘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