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하는 이 대리, 승진하는 김 과장
한 회사에 오래 다녀서 이력서, 경력 기술서, 자기소개서 등등 어떻게 써야 하는지 막막해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어느 업체의 SW 개발자 11년 차의 상담을 신청하는 사유이다. 회사의 선택에 우리가 가장 먼저 접하게 되는 것은 서류와 면접의 입사 허들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먼저 겪게 되는 어려움이 서류작성이다. 신입의 경우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경력직의 경우 이 두 가지에 경력기술서라는 서류가 더해지게 된다.
신입과 경력은 분명 차이가 있다. 단어 자체도 그러하지만 '경력'이라는 단어가 더해진 것이다. 경력은 우리가 회사를 다니고, 연차가 쌓여 감에 따라 하게 되는 일의 누적치이다. 이를 신입 때 받았던 취업 시장에서의 평가를 이직 시장에서 다시 받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위 상담자 역시 새 로쓰 게 되는 서류에 대해서 고민을 갖게 되었고, 상담을 신청하게 되었다.
실제 막막함은 '어떻게 써야 하나요?'라는 문제로 다시 이해될 수 있다. 이력서 항목에 '퇴사 사유'는 무엇을 써야 하는 것인지, 자소서 항목은 신입과 다르게 써야 할 것 같은데 무슨 내용을 써야 하는지, 경력기술서는 어떤 양식으로 써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다.
이런 고민은 늘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사람에게 닥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회사를 처음 들어가 보게 되는 품의서, 보고서, 서류, 증빙들에서 느끼는 생소함과 비슷하다. 즉, 이직 과정에서 쓰는 서류는 달라야 하고 다른 고민, 방법으로 접근해야 하는 것이다.
by 일,상담소 [직장인의 경력과 이직 고민 상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