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 왜 인문학인가? - 최진기 샘의 인문학인 이유 (세바시)
오늘 우연히 최진기 샘의 인문학 강의를 세바시에서 보고 브런치의 콘셉트를 조금 돌려 보려 한다.
한창 트렌드인 인문학이 취업, 이직에도 고스란히 영향을 주고 있고, 어느 곳 보다 필요한 곳임을 알게 된 것이다. 우선은 최진기 샘의 인문학 강의 17분여짜리 영상을 보고 오시기를.
학생들에겐 수능을, 성인에겐 인문학을 강의하시는 최진기 샘이다. 김제동의 톡투유에도 패널로 참여 중이시기도 하다. 심지어 썰전에도 패널로 나오시니 사회영역의 방대함이란 이 분의 활동에서도 알 수 있을 듯하다.
+ 취업, 이직 x 인문학
최진기 샘의 말을 세 가지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일부 덧붙임)
첫 번째, 산업혁명과 같은 산업의 발전이 가져오는 한계는 이미 지나고 있다. 그 속도도 더뎌지고 있고. 세상 아래 새로운 것이 없다는 말처럼 발명가가 우선인 시대는 끝나가고 있다. 기업은 혁신을 노래하고 있고, 혁신을 이룰 사람을 찾고 있다.
두 번째, 서비스와 같은 3차 산업이 핵심이 되고 있다. 타 보지 못할 퍼스트 클래스를 포함해 인간의 이해와 생각이 중심이 되는 서비스가 산업 전반을 지배하고 있다. B2B를 하더라도 갑의 담당자 마음을 헤아릴 수 있어야 매출로 이어지는 시대이다.
세 번째, 물질 소비에서 이미지 소비로 시대가 바뀌어 가고 있다. 나를 표현하는 것이 회사, 돈의 물질이 아니라 고급 승용차가 가지는 이미지, 유명 핸드백이 주는 가치를 투영한 이미지가 나를 표현하는 시대이다. 때론 일, 업의 정리를 나 스스로 새로이 하며 이미지를 소비하기도 한다.
취업과 이직을 인문학으로 바라보자면 우스운 소리일지 모른다. 대기업에서 사람을 구성원이 아닌 부품으로 보고 있는 사례가 흔치 않게 들리고 있다. 스카이, 토익점수, 학점과 같은 정량화된 기준이 나를 평가하는데 절대적 요소로 자리 잡고 있는 것도 한 몫하고 있다.
그런데 무엇이 인문학인 것인가?
취업과 이직의 시작은 자신을 아는데서부터이다. 자기소개서의 질문도, 면접에서 대답해야 하는 답변에서도 알 수 있듯이 온전한 나를 알고, 적용할 수 있어야 하는 것들이다. 인문학의 시작이 이와 같지 않은가? 사람을 이해하고, 사람이 중심이 되어야 하는 것 아니던가? 그래서 취업과 이직은 인문학의 완결판이라 할 수 있다.
앞으로 매 주 하나의 글을 통해 인문학으로 바라보는 취업과 이직의 요소를 이해해 갈 것이다. 책 보다 실제 과정에서 일어나는 일, 경험에서 나온 관련성 있는 것들을 중심으로 왜 취업마저 인문학인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트렌드에 편승한 내용이라 욕해도 좋다. 사실이니까.
인문학적 관점이라고 어려운 책, 내용을 말하진 않을 것이다. 내가 안 읽어 봤으니 그런 인문학을 얘기할 순 없다. 하지만 인간 본성, 인간 내면, 자아 성찰과 같은 지극히 취업, 이직의 과정에 선행되어야 하는 요소를 고민해 보면 이 인문학이란 필수적 요소이다. 그리고 그 중심이자 최근 '대 트렌드'인 인문학을 중심으로 이를 설명해 보고자 한다.
무엇도 왜 인문학인지 대답해 주지 못했던 (적어도 내가 하는 업에 있어) 것에 대해 통쾌히 설명해 주신 #최진기 샘의 강의에 감사하며 오늘은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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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국내 최초 99% 경력기술서 완성,
빠방 한 경력과 경험의 두 매니저가 함께하는 '일, 상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