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이 아닌 그들도.
1등을 못한 그들의 시간도 존중 받아야 한다.
등수 놀이에선 1등은 오로지 한 자리다.
두 사람이 공동의 자리를 차지 하기엔 0.01초를 가늠하는
스포츠에선 흔한 일이 아니다.
나머지 선수의 삶은 그래서 잊혀져야 하는가,
그렇지 않다.
그들의 4년도 힘들고 고달팠으며
누구보다 아쉬웠을 것이다.
더욱이 큰 산과 같은 존재들이 있다면
나머지 선수의 박탈감은 더욱 컸을 것이다.
취준생의 삶도 그러할 듯 하다
제한 된 경쟁에 떨어졌다고 그들의 인생은 패배자인가?
왜 모든 사람의 기업이란 기준 속엔 '대기업'만 있는 것인가
그것이 늘 아쉽다
기업에 들어가 얻게 되는 사원증의 힘이 얼마나 클지
명함에 박힌 일류 기업의 힘이 얼마나 클지
알 수 없는 노릇이지만,
언제고 떠날 회사,
순간이자 찰라이다.
그래서 기업보다 순간순간의
환희와 고민에 집중해야 하는 것
회사란 껍데기 보다 자신의 경력/일에 집중해야 하는 것
그것이 1등을 하지 못하더라도
합격하지 못하더라도
그 역할로 살아갈 수 있는 이유가 되고, 힘이 될 것이다.
알아주지 못한다 걱정하지 말고
나는 진짜인지, 또 진짜인지
고민하고, 고민해야 한다.
그것이 삶이고, 1등이 아닌 그들을 잊지 말아야 하는 이유다
by 일상담소 이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