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알고나 합시다: 상담

상담엔 돈이 듭니다.

by 이대표

'시간을 줄이는데는 돈이 든다'


제 좌우명? 생활신조? 중 하나입니다.

이 이야기는 다소 누군가에겐 불편할 수 있습니다. 참고해서 들어주세요.


차가 고장이 났습니다. 제 손으로 이래저래 하지만 '똥손'인지라, 주위 사람들도 그만두라고 할 정도지요. 그래서 정비소를 찾아갑니다. 제가 할 때 1만원의 돈이 들었다면, 정비소에 가는 순 간 10만원 이상으로 돈이 훌쩍 뜁니다. 그래서 선뜻 찾아가기가 두렵지요.


간단한 것들이야 넘어가지만, 범퍼를 교체하거나 / 부서진 것을 복구하는데는 시간도 돈도 많이 듭니다. 그렇지만 제가 할 수 없고, 시간적인 손해도 크기에 울며 겨자먹기로 찾아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고 몇일 차가 나올 때 상태가 별로이면 화가 납니다. 어째 이렇게 고칠 수 있는가? 그러고 다시 그 집을 가지 않을 수 있겠죠.



우리는 이런 상황을 자주 겪습니다.

아플 때도, 궁금할 때도 어딘가 물어야 하고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 있을 때마다 전문가란 사람을 찾아 갑니다. 세상엔 그런 전문적인 일을 특정 분야에서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유리창을 닦거나, 청소를 하거나... 대부분 자신의 능력, 역량으로 다른 사람이 하기 어려운 일 혹은 귀찮은 일을 대신해 주곤 합니다. 배달이 가장 좋은 예가 될 수 있겠네요...


여하튼,

이런 일에는 대가가 따릅니다. 제가 차를 더 비싼 돈을 주고 고쳤듯이, 대신 해주는데는 비용이 들어갑니다. 그리고 전문가의 손길이 닿으면 더 완벽한 모습이 되곤 하죠. 결과에 감탄하며 대가를 지불하는 순간에도 '할인 되나요?'라고 합니다. 결과를 보면서도 내가 낸 돈이 아까운 것이겠지요.


이는 내가 들이는 비용적인 부분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시간도 들어가지요. 시간은 가격을 정할 수 없지만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는데는 반대급부인 비용이 들어갑니다. 전문적일 수록, 어려운 일이면 더 많이 크게 돈이 들어갑니다. 변호를 스스로 할 수 없고, 차를 스스로 고칠 수 없고, 집을 스스로 뜯어 고칠 수 없는 것이기에 많은 대가를 주고 대신해줄 사람을 찾는 것이죠. 그리고 그들은 내가 수 일에 거쳐 할 일을 하루, 몇 시간 만에 해결합니다. 그래서 돈이 더 드는 것이죠.




상담을 하면서, 이런 경험이 왕왕 있습니다.

급박한 취준생인데 혹은 이직을 준비하는 사람인데 잘 모르겠다, 못하겠다. 그리고 상담을 하고 싶다고 합니다. 비용을 얘기하면 일단 한 발 물러섭니다. 그리고 연락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물론 아닌 분들이 더 많습니다. 적절한 대가 혹은 비싸지만 투자라고 생각하시며 상담을 하시지요.


물러서는 분들이 좀 서운하기도 하면서도, 그런 심정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러면서 저도 제가 하는 상담에 좀 더 고민을 하는 시간을 갖게 되는 것이니까요.




제가 상담하는 모든 분들이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취업은 직장인으로 첫 선택입니다. 이직은 더 나은 직장 생활을 위한 선택의 순간이구요. 더 나은 선택은 충분한 경험과 정보가 있어야 가능합니다. 저의 경험과 정보가 여러분의 선택에 좋은 영향을 미치길 바라며, 오늘도 일상담소 이대표는 #이직합니다.


by 일상담소 이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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