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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대표 Dec 30. 2015

실전 경력기술서 작성_번외

실전 경력직 자기소개서 작성

잠시 번외 편으로 경력직 자기소개서 작성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 경험에서 경력으로

신입사원 시절 내가 쓰던 자소서의 내용은 잊어버리셔야 합니다. 세월이 흘렀으니 그만큼 경험이 더해졌겠지요? 내 에피소드에도 변화가 생겨야 합니다. 신입시절 학창 때 활동했던 내용을 기준으로 하기에는 시간이 흘렀으니 주제의 축도 옮겨져야 합니다.


주요 항목은 다음과 같이 제안합니다. 지원동기, 입사 후 포부, 나의 자랑거리 세 가지입니다.

장단점, 성장과정은 왜 쓰지 않느냐? 자유양식의 경우 이를 제외하는 이유는 어렵기 때문입니다. 단점은 부정적 시그널을 조금이라도 줄 수 있고, 성장과정은 쓰기가 어렵습니다. 이 것은 마지막에 다시 언급하도록 할게요.


+ 지원동기

이는 매칭의 정도입니다. 매칭의 대상은 내 경력과 기업이 원하는 직무기술입니다. 100% 혹은 이상이라면 큰 걱정거리가 없겠지요? 원하는 것 (Needs)를 갖추고 있으니 크게 무리가 없습니다. 항목이 1번부터 있다면, 하나씩 내가 경험한 내용과 매칭해 가면 됩니다.


회계라면 결산 경험 여부, 자금업무와 같은 타이틀이 있다면 대, 소제목 수준에서 매칭을 하고 구체적인 내용을 적으면 됩니다. 여기에 연차가 적당하다면 선택의 기회가 주어질 수 있겠지요?


이런 매칭 후에 내가 선택한 회사에 대한 관심, 호감이 이어져야 합니다. 지원동기란 '왜 이 회사에서, 이 업무를 해야 하는가?'를 줄여 묻는 질문입니다. 그러니 회사에 대한 선택 사유도 있어야 합니다.


+ 포부

포부는 Career  Path를 기준으로 얘기가 가능합니다. 100% 매칭 한다면 앞으로 어떻게 더 잘 할 것인지가 와야 합니다. 80%라면 모자란 20%를 어떻게 보완하고, 보충해 나갈 것이냐를 Career Path와 연관 지어 설명해야 합니다. 그리고 모자라거나, 성장해가는 과정에 필요한 경험, 노력을 더해 포부를 작성하면 됩니다.


+ 자랑거리 세 가지 정도

자랑거리란 내가 잘하는 것입니다. 경력기술서에 써 두었지만, 보완하고 싶은 것 하나를 먼저 써 둡니다. 두 번째는 성격입니다. 긍정적, 문제 해결과 같은 긍정적인 성격들이 오면 좋습니다. 마지막은 기타 자랑하고 싶은 것 하나입니다. 왜 세 가지냐? 우리나라 사람이 좋아하는 '3'의 이유도 있고, 구성으로 보았을 때 안정적인 느낌도 주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자유양식이라면 동기, 포부, 기타 세 가지 자랑을 써주면 기본은 됩니다. 신입 때 생각해서 어릴 적 얘기부터 시작하는 주제 없는 내용은 쓰지 마세요. 책을 생각해 보세요. 제목, 소제목,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지요? 전체 주제는 경력에 맞추어져 있고 각 소제목으로 이를  뒷받침하는 것입니다.


글 쓰는 테크닉은 저도 어쩔 수 없습니다. 책 많이 읽고, 글을 많이 읽거나 써봐야 해결되는 것이니까요. 하지만 워드 같은 경우 맞춤법이 틀리면 빨간 줄을 그어주니 이런 것들 다 수정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수 백 번 읽어 보세요.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을 보면 퇴고의 과정에서 쓴 글을 자꾸 읽어 보라고 합니다. 잘 읽히지 않는 글은 잘못 쓴 글이라 얘기하고 있습니다. 특히 소리 내어 읽으라 합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기본기를 닦고 일,상담소와 같이 도움을 드리는 사람을 만나 보세요. 한결 더 쉬운 자소서 작성을 하실 수 있습니다.



+

세계, 국내 최초 99% 경력기술서 완성,

빠방 한 경력과 경험의 두 매니저가 함께하는 '일, 상담소'


http://www.facebook.com/jobhleping

http://blog.naver.com/riverside79

옐로아이디: 일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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