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도 시즌이 있나요? _ 지금이 이직타이밍!!
채용 / 이직 모두 특정 타이밍이 있을까요?
우선, 신입의 경우 상/하반기 시즌이 있다고 합니다. 대기업 중심의 채용이 이루어지는 시점으로 개학 직후 몇 달 간의 기간이 여기 해당합니다. 대형 기업들이 채용을 모아 하다 보니 대부분 이 시기에 맞추어 준비를 합니다. 좋은 인재를 유치하고, 잡기 위한 다양한 고민과 기술(?)이 난무하기도 하는데요. 예를 들어 인적성 일자를 겹치게 한다거나 하는 식으로 경쟁을 합니다.
신입의 채용은 예측이 가능합니다.
신입의 경우 새롭게 충원되는 경우가 대부분임으로 팀에서 TO를 신청하게 됩니다. 그리고 사업계획에 반영되고, 채용으로 이어지며 시점별로 입사를 하게 되죠. 이 것이 기존에 회사들이 하던 공채의 모습입니다. 그러나 이런 흐름도 조금씩 바뀌고 있습니다.
공채보다 수시로 채용을 이어가는 것이죠. 현대자동차의 경우 사업 단위로 혹은 팀 단위로 채용을 달리 하고 있습니다. 물론 특정 시점에 집중되긴 하나 채용의 빈도, 단위가 더 잘게 쪼개지고 있다는 것이죠. 물론 기본적으로 취업을 한다는 것은 '언제고 준비되어 있다'를 의미함으로 수시 준비를 하는 것과 차이가 없어야 합니다. 공채에 집중되고, 기회를 잡지 못하면 취업을 포기해야 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경력의 경우도 위와 크게 차이가 나진 않습니다.
채용 시즌에 맞추어 대량 공채를 할 수 있으나 이는 드문 일입니다. 사업부가 새롭게 생기거나, 갑작스러운 인력 충원이 필요한 상황을 제외하면 경력 수요는 거의 상시로 일어난다고 보면 됩니다. 한 예로 현대건설의 수주건으로 인해 계약 경력직 채용을 한 적이 있고, SK의 경우도 신규 사업 건으로 경력직 채용을 대량으로 하였습니다. 또한 성장하는 기업의 경우도 경력직 채용을 중심으로 공채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런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수시'형태의 채용을 우선합니다.
하지만 회사의 업무 일정상 공고가 뜸한 시즌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업계획서 같은 일이 바쁜 시즌의 경우 채용 빈도가 아무래도 줄어듭니다. 이는 이직자의 의지도 그러한데요. 바쁜 것 때문에 재직 중에 지원 생각을 이어갈 수 없는 것이죠. 한편으로 휴가 등 휴식이 보장된 타이밍도 그러합니다. 한 숨 돌리고 갈 수 있다는 생각도 들고, 일종의 여유가 생겨 잠시 미뤄두게 되죠.
한편으로 년초, 휴가 종료 후와 같이 이직자의 의지가 샘솟는 시기도 있습니다.
년초의 경우 신문기사 단골 메뉴가 '올해 꼭 이직하자'입니다. 직장인이 한 해 목표를 세우며 가장 우선해서 두는 것 중 하나이죠. 또한 인센티브를 받거나, 휴가 후 낙이 없어진 직장인에게 이직은 뿌리칠 수 없는 유혹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회사가 사람을 뽑고, 채용하는 시기는 알 수 없는 노릇입니다. 내일이 될지, 한 달 뒤가 될지 알 수 없죠. 그래서 이직을 희망하는 것이라면 상시로 준비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이직도 취업도 항상 '상시'여야 합니다.
오늘은 이직의 타이밍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는데요. 앞선 여러 사례와 비슷한 경우 연말이라고 미루기보다 늘 공고를 살피며 기회를 노리는 이직러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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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일,상담소 이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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