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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대표 Jan 08. 2016

JOB썰,취업과이직 직문직답

002. 토익과 직무 선택 무엇이 우선되어야 하나요? (잇다)

오늘의 직문직답은 다시 잇다의 댓글로 만들어 가는 혼란이의 취업 도전기에서 첫 번째 질문을  가져왔습니다. 


토익스피킹 6등급인데 더 해야 할까요?
아니면 직무 경험을 위한 직무 선택을 먼저 해야 할까요?

토익스피킹이나 토익의 경우 일정 수준 이상이 되면 큰 의미가 없습니다. 실제 회화 실력이 오히려 더 중요하게 되지요. 개인적으로 800점대 이상이면 괜찮지만 경쟁력 차원에서야 높을수록 좋다고 얘기할  수밖에 없습니다. 위 질문의 경우 직무 선택하지 못한 상황임으로 위 두 가지 중 두 번째가 더 중요한 것이구요.


위 질문은 이렇게 풀이할 수 있습니다. 목적지로 가기 위해 시동을 켰습니다. 그리고 속도를 내야 할지, 내비게이션을 먼저 설정해야 할지의 선택지를 보는 것과 같습니다. 차가 목적지로 가기 위해서 내비게이션에 주소와 상호를 치는 것이 당연히 먼저  되어야겠지요? 초행길이라면 더욱 그러할 것입니다. 토익 점수는 60km로 갈지, 100km로 갈지, 대안 경로로 갈지를 선택하는 정도라 생각할 수 있습니다.


취업은 경제적 주체로서 소속감을 가지고 하는 '일'이란 행위의 출발점에 불과합니다. 우리가 바라보아야 할 목적지는 '일'이지요. 일의 방향성 없이 선택한 스펙은 의미가 없습니다.






+ 직무는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요?


직무는 쉽게 풀이하면 회사에서 하는 일입니다. 회사의 부서를 보면 회계, 마케팅, 홍보와 같이 나뉘어져 있습니다. 이는 우리가 대학에서 접하는 학과와 연관성이 높습니다. 각 과를 배울 수 있는 학과가 학교에 있는 것이지요. 결국 전공을 통해 직무를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어문학 계열은 직접적인 연관 관계가 있는 과가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 일부 확장을 해야겠지요. 문과라면 작가, 카피라이터와 같이 학과의 전공을 확장시켰을 때 장점을 가질 수 있는 직무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하나 전제를 하려면 학과 선택을 잘 했다는 것이 될 것입니다.


점수에 맞추어 대학을 가는 형편이니 이런 경우가 모두에게 해당되진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일정 부분 학창시절의 경험에서 직무를 유추하는 과정에서 학과는 가장 큰 방향성이자, 의미를 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나서 다른 경험 혹은 기타의 기준을 통해 직무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30년 혹은 그 이상 우리는 경제적 활동을 해야 합니다. 과정에서 이런 직무가 바뀔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1년 미만 30% 이상의 퇴사율에서처럼 실패를 할 수 있습니다. 내 전공을 포함한 경험, 경력을 토대로 선택을 하는 것은 이런 기회비용을 줄이는 일입니다.


이런 선택의 시작점이 더 어릴수록 유리한 것은 분명하지만, 우리나라 교육 여건상 이런 기회를 일찍 찾는 것이 힘들겠지요? 하지만 이른 나이부터 조금씩 관심을 가지고 찾는 습관을 대학교 1학년 혹은 더 이른 나이부터 시작하는 것을 권합니다.



+

국내 최초 99% 경력기술서 완성,

빠방한 경력과 경험의 두 매니저가 함께하는 [일, 상담소]


http://www.facebook.com/jobhleping

YellowID @일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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