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공고를 활용한 매칭 방법
채용공고 vs 내 경력,
경력기술서를 쓰기 전 '경력' 중심의 콘셉트가 필요함을 얘기했다. 정성적인 자소서가 신입의 필수였다면, 정량적인 경력기술서는 경력 이직자의 필수 요소 중 하나로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럼 이 정량적인 내용은 무엇에 맞추어야 하는가?
회사는 다양하고 직무가 같아도 다른 내용을 하는 경우가 많다. 같은 영업이라도 기술을 중심으로 하는 곳이 있고, 맨 땅에 헤딩하는 영업이 주 업인 곳도 있다. 그래서 다음 내가 갈 회사가 요구하는 필요충분 조건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는 채용공고와 내 경력을 매칭 하는 과정이다.
경력 매칭,
경력직의 공고는 회사의 특정 포지션의 대체인 경우가 많다. 특정 연차, 특정 업무의 경험자를 뽑기 위한 경우가 대부분인 것이다. 그 누군가가 바로 내가 되려면 신입사원 때 회사 분석을 하듯, 직무 소개 (Job Description)와 매칭 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이는 내 경력과 요구사항을 비교하는 과정이기도 하다.
예를 들어보면,
이건 모 기업의 제품 디자이너를 뽑는 채용 공고이다. 국내의 경우 간략한 경우가 많지만, 외국계 기업은 이 직무 설명에 공을 들이는 경우가 많다.
어느 공고가 옳다고는 할 수 없지만 좀 더 세세한 설명을 하고 있는 외국계 기업의 공고가 더 친절해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이 아래로 적정 연차, 전공 등 세부적인 경험 사항도 설명하고 있어 지원자에게 도움이 된다.
여담으로,
위와 같이 세세한 채용공고가 가지는 장점을 기업 입장에서 얘기를 해주자면
1. 1차적으로 지원자를 거를 수 있는 좋은 필터링 효과가 있다.
지원 조건을 세세하게 적어두면 적어 둘수록 지원자는 자신의 경력과 매칭 하는데 도움이 된다. 연관성을 찾는 과정을 사전에 겪음으로써 지원에 정밀도를 높일 수 있다.
2. 회사 구성원의 경력 개발에 도움이 된다
공고를 내면서 실제 담당자에게 내용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많은 외국계는 수 많은 법인 관리 차원에서 직무의 내용, 역량을 표준화해두는 경우가 있다. 이전 내가 다닌 회사의 경우도 특정 연차 (그곳에선 Stage로 표현)가 특정 직무를 함에 필요한 역량, 능력을 표기해 두었다. 이는 회사 내에서 Career를 쌓는 사람에게 좋은 지표로서 역할을 하고, 채용 공고를 내는 과정에서도 장점이 된다.
이렇듯,
채용 공고에 보이는 직무 설명, 경력년차 등에 관한 설명을 토대로 앞으로 쓰게 될 경력기술서의 구성 및 지원 가이드로서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이다.
Next clip: 언제 경력기술서를 써야 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