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도와드릴까요?! (필요에 따라 업데이트)
번째 커리어 피벗을 고민하며, 구직공고를 올려 봅니다.
오늘 아침 최경희대표님 얘기를 듣다, 관련한 분야에 관심도 있고 몇 일째 쓰고 지우기를 반복하던 얘기기도 하여 이렇게 마무리 지어 볼까 합니다. 관련 직무가 필요한 회사의 많은 연락을 기다립니다.
https://www.facebook.com/careerchoi/posts/10221573919560336
[주요 경력 소개]
2009. 12 ~ 2015. 11 (공백 포함) 주요 기업별 회계 7년
2015. 06 ~ 현재 진로/취업/이직 관련 상담 1인 기업 운영
- 서울시, 일자리카페/온라인멘토링 '잇다'/용인시 청년위 활동 등
- 중소/외국계 기업 총 세 곳에서 7년간 회계를 담당하였습니다.
- 일반 회계 + 국내외 자회사 관리 및 본사 보고 관련 업무를 수행하였습니다.
- 1,000회 이상의 경력 (경영지원 등 기업 주요 직무 대상) 상담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크게 두 가지에 있어 회사에서 기회를 찾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리크루터이고, 두 번째는 경영지원 관련한 역할입니다.
1. 사람을 뽑는 일 - 리크루팅
'회계를 전공하고 했던 사람이 리크루팅?'이라는 의문이 들듯 합니다. 저 역시도 우연한 기회로 진로를 바꾸게 되었고 지금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온/오프라인에서 시작한 멘토링이 시작점이었고, 리크루터의 반대편 입장에서 다양한 사람의 경력/진로를 상담하고 도와 왔던 경험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채용에 대한 관심은 회사를 성장시키는 일이고, 경험이 쌓일수록 매력적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성장과 관련하여, 채용이 가장 활발한 시점은 회사의 사업이 잘 될 때입니다. 커지면 커질수록 다양한 직무와 역할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이를 통해 개인은 기회를 찾아 회사에 합류하게 됩니다. 더불어 사람의 인건비는 기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투자입니다. 투자는 1회성 비용이 아닌 성장과 미래를 위한 '돈'입니다. 때문에 성장을 위하는 일이라 할 수 있고, 미래를 위한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는 회계가 과거를 기록한다는 의미에서 전혀 반대편의 생각과 방향성을 가지는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분들을 돕는 과정이 즐거웠고, 성취감을 느끼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두 번째 경험이 쌓일수록 매력적인 일이란 생각입니다. 60대 백발의 리크루터 얘기를 한 세미나에서 들으며 앞으로 가능성을 찾게 되었습니다. AI를 통한 채용이다 뭐다 말은 많지만 결국 한 번은 사람이 마주해야 하는 일입니다. 리크루터는 그 일선에 있고, 사람을 보는 안목과 경험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는 나이가 들수록 더욱 값질 수 있단 생각을 하였습니다.
저는 지난 약 5년 간 1,000명 이상의 사람을 만나 왔습니다. 각기 다른 산업, 기업 그리고 직무와 연차를 대상으로 경력을 진단하고, 제안하는 과정을 반복하였습니다. 여기에 회계에서 경험한 기업, 운영의 경험이 더해져 개인의 경험을 일종의 매트릭스 위에 놓고 평가하며 커리어 패스를 그리는 일도 하였습니다.
각기 다른 난이도와 경험, 배경을 통해 개인의 진로를 찾는 것을 도와주는 것은 물론, 서류와 면접 등 채용 프로세스에 필요한 전반을 반복적으로 작성하고, 함께 하였습니다. 이후 온보딩에 필요한 절차, 취업 후 안정기까지의 조언을 함께 하며 경험을 쌓아 왔습니다
이는 처음 얘기처럼 채용의 반대편 경험입니다.
과정에 채용이 가지는 아쉬움, 인사 담당자의 역할까지 조금은 다른 시야와 시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채용의 시작인 브랜딩에서 채용, 온보딩 후 성장까지 함께하는 리크루터로서 역할을 바라게 되었습니다. 기업은 한 개인의 진로 선상에 정류장과 같습니다. 어디에 어떻게 서느냐, 얼마나 머무르냐는 정류장이 가진 매력에 비례할 것입니다. 좋은 기회의 채용과 경험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2. 체계를 만드는 일 - 경영지원
두 번째 바라는 일입니다. 경영지원은 회사를 세우고 만드는데 필요한 초기 '팀'입니다. 이 책임자로 역할을 하며 대표님을 도울 수 있는 기회 역시 하나의 옵션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회사를 나오면서 하는 말이 있습니다. 바로 '체계가 없다'입니다.
어쩌면 성장하는 회사의 초기 단계인 그들에게 당연한 말이지만, 정류장이라 생각한다면 어김없이 떠나는 이유가 될 것입니다. 흔히 체계는 두 가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생각합니다. 하나는 선배이고, 두 번째는 진짜 체계입니다.
사람의 역량은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스타트업에 맞는 사람, 적응을 잘하고 성장하는 사람 등 각기 다른 역량으로 성과를 보일 것입니다. 이 임계점을 지나 더 큰 성과를 내고, 성장하는 조직에서 일정 역할을 하는 과정에 '선배'가 필요합니다. 선배는 실제 사람이기도 하고, 커리어 패스와 같은 무형의 무엇이기도 합니다.
저의 1,000회 이상 상담은 이런 친구들에게 '선배'로서 역할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더불어 다양한 커리어 패스를 평가, 제안하는 과정에 경험한 '스타트업의 커리어 패스'를 설계하고, 제도화할 수 있는 기회로 이런 이탈자를 방지하고자 합니다.
더불어 실제 체계의 경우 시스템입니다. 작게는 보고 방식이 어떻게 하면 효율적 일지 메일 / 게시판 등으로 테스트하는 것에서부터, 팀 간의 소통, 중요 서류나 제도, 문서의 규격화까지를 의미합니다. 더불어 경영지원이 필요한 규모의 경우 매출 및 개인 평가 등 다양한 이슈들이 발생합니다. 이를 공정하고 공평하게 적용할 기준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더불어 저의 경험인 회계 역시 가장 적합하게 활용될 규모라 생각합니다. 외부의 회계/인사 지원을 단계적으로 내부로 옮기고, 시스템으로 만들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는 지난 회계 과정에 경험한 각 기업별 ERP 도입 과정의 경험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더불어 이런 결과로 만들어진 경영 관련 자료를 체계적으로 보고하고, 보좌하며 회사의 성장을 지원하는 조직으로 튼튼하게 만들어 갈 기회를 찾겠습니다.
이 두 가지는 저의 핵심 역량을 활용한 일들입니다.
해당 업무에 1:1 경험을 맞출 수 없겠지만, 저의 짧은 경험이 유용하게 쓰일 회사가 있을 것 같습니다. 어떤 계약 형태든 회사의 성장을 돕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 제안을 주시면 됩니다.
우선순위는 리크루터입니다. 그리고 경영지원으로 각 책임자, 팀장급 역할을 기대합니다. 최소 1년 정도의 시간도 필요합니다. 역할마다 차이는 있으나 제도 / 기준을 세우고 정비하는 과정에 소요되는 시간들입니다. 최소 6개월 ~ 1년 단위의 계약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니면 일부 역할도 파트너십의 형태로 가능합니다.
좋은 사람들을 상담으로 만나고 있고, 인력풀을 통해 제안하는 일종의 헤드헌팅 형태까지도 가능합니다. 이 과정에 채용 프로세스 등을 함께 고민하고 제안해 드리는 제휴 형태도 가능하니 편하게 연락 주시면 됩니다.
[이력서 첨부]
주요 활동
블로그: http://blog.naver.com/riverside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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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었습니다.
full time을 포함한 다양한 형태의 역할, 보상의 방법 제안도 열려 있습니다.
riverside7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