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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는이대표 Jan 22. 2021

이직해도 괜찮아

자신감, 그리고 기회

오늘 오랜만에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코로나에 개인적인 이사까지 더하다 보니 3주를 멍하게 보내고... 이제서야 정신차려 상담을 하게 되었네요. 오늘 상담자는 꽤나 자신감이 넘쳤고, 직무를 선택해 온 과정도 방향성이 있었습니다. 두 번의 인턴과 3년의 경력으로 패션브랜드 영업 MD로 역할을 찾아 근무하다 회사 경영 악화로 퇴사를 하셨다고 합니다.


MD라는 직무는 패션 업계에서 주로 쓰는데요. 사실 상품기획자에서 파생된 말이기도 하죠. 대상이 옷으로 바뀌고 일반 회사와 다르게 직무+MD라는 것으로 불리게 됩니다.


생산 - 재고관리 - 영업/영업관리 등 일련의 제품 기획에서 완성, 생산과 판매 및 피드백을 갖는 전체 프로세스를 분기별 (시즌) 반복하며 팀별 유기적인 관계 속에서 일을 하게 됩니다. 특히 영업 MD는 실제 현장/온라인 영업을 하거나, 영업관리 및 재고 관리를 하는 기획MD까지의 범위 속 어딘가에 속하게 됩니다. 이번의 경우 일반 기업의 영업 지원 담당자/ 영업 관리 담당자의 역할을 하고 계셨는데요.


이런 특징은 이직 과정에 산업 내 이동은 자연스러우나, 변경 시 불리하게 되는 과정을 겪게 되죠. 다행히 최근 면접을 보고 계셨고, 아마 해당 분야로 이직이 빨리 되지 않을까 기대도 해봅니다. 년차나 나이 모두 괜찮은 시점이기 때문이죠.


상담 과정역시 유쾌했고, 자신감도 있는 듯 하였습니다.

성향과 성격은 이직 결과에 영향을 주니 짧은 경력이긴 해도... 이런 성향이 더해져 성과를 내는 시점이 더 당겨질 것이라 확신하고 있죠. 많은 상담자가 그랬고, 이는 리스크를 잘 극복하고 두려움을 이겨내야 하는 이직 과정에 필요한 것이니까요. 기회를 만들고 이어가기 위한 것이긴 하나... 모두 그렇지는 못하니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나름의 기회를 이어가기 위해 고민도 하셔야 합니다.


년 초 이직 실행이 작심삼일로 그치지 않도록 점검 혹은 실행해 보시고,

올 한해도 이직해도 괜찮으니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by 커리어튜터 이대표

http://www.careertutor.kr


이직 톡방 (jobhelping 입력 후 입장)

https://open.kakao.com/o/gO5f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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