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를 통한 실전 작성: #IT #개발자 #PM
최근 들어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는 개발자 관련해서 경력기술서 작성에 대한 실전 노하우를 공유해 보고자 합니다. 개발자들의 경우 이직이 활발하다고 합니다. 아마도 이직의 방법은 지인을 통해 많이 이루어지고, 프로젝트를 통한 경력 개발에 기회가 있다면 옮기게 되는 것 같습니다. 트렌드에 따라 원하는 기술의 수준이 달라지고, 하루가 멀다 하고 새로운 기술이 나오는 시대이니 어쩌면 당연한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 무슨 일을 하는가? (직무 이해)
여러 상담을 통해 만나게 되는 경력자 분들을 토대로 개발자가 하는 일을 큰 범위에서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기업의 수주를 받아 개발을 하는 기업에 속해 프로젝트 매니저(PM) 혹은 개발자의 역할을 하는 경우
> SDS와 같은 SI업체들로 외주 개발의 형태에서 을, 병~ 과 같은 위치에 있습니다
- 기업의 ERP와 같은 내부 시스템을 개발, 유지 보수하는 역할을 하는 개발자
> 최근 몇몇 공고에 자체 ERP를 개발하거나, 유지보수 역할을 하는 IT조직이 있었습니다. 이런 곳의 역할이 될듯합니다.
- 기업의 제품이 되는 소프트웨어, 게임 등을 개발하는데 소속된 개발자
> 게임사의 개발자, 모바일 프로그램 등을 만드는 회사의 개발자가 여기 속합니다.
이 세 가지가 주로 개발자의 역할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각각의 이직 사유도 많이 다르지만 결국 출발점은 개발자입니다. 크게 위 세 가지 방향을 두고 어느 회사에 속할지, 어떤 프로젝트를 맡게 되는지에 따라서 경력의 관리 방향과 내용이 달라지게 됩니다.
# 카테고리 찾기 (업무 세분화)
위 업무의 방향은 프로젝트 / 직무가 중심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하나의 서비스에서도 개발자의 역할이 몇 가지로 나뉘어 있어 어떤 역할로 의미를 부여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습니다.
1. 프로젝트 관련 업무 (첫 번째)
- 프로젝트를 주로 하는 개발업체 (SI 업체 등)에서 옮기는 경우 PM과 같이 관리자 혹은 개발자로 나뉠 수 있습니다. 이에 내가 했던 프로젝트 내에서의 역할, 업무 참여 정도, 주요 개발 품목, 거래처의 내용을 명시하면 좋습니다.
ex) 20x1. 12. 01 ~ 20x5. 12. 31 A프로젝트 개발자 참여 (클라이언트: S전자)
- 주요 업무: XX 관련 프로젝트 수주 후 팀원으로 소속되어 XX 부분 개발
- 주요 사용 언어:
- 프로젝트 성과:
개발자뿐만 아니라 내 일이 프로젝트와 관련되어 있고, 유사한 일을 하는 기업으로 옮긴다면 기본적으로 저런 항목들은 들어가야 합니다. 기간 / 타이틀 / 역할 / 업무내용 (범위) / 성과입니다. 이 항목에 대한 내용을 상세하게 적고, 관련성 높은 것 위주로 분류하시면 됩니다.
2. 직무 중심의 업무 (두, 세 번째)
- 두, 세 번째 업무는 직무 중심으로 설명하기 좋은 직무들입니다. 두 번째는 약간 혼용될 수 있습니다. 직무라 함은 XX 개발, 외주업체 관리, 프로젝트 관리 등으로 다음과 같이 쓸 수 있습니다.
ex)
1. UX/UI 개발업무
1) 하드웨어 UI 개발
ㄱ. 기획:
- 아이디어 도출
- 최종 시안 및 개발 방향 제안 및 보고서 작성
ㄴ. 개발
ㄷ. 검수
이 업무 중심의 설명에 성과에 해당하는 프로젝트, 제품을 추가하면 됩니다. '관련 성과' 등의 단어가 앞에 붙을 수 있습니다.
제 글 중에 '서는 곳이 달라지면, 말하는 것도 달라진다'라는 말을 송곳 대사 중에서 조금 바꾸어 쓴 적이 있습니다. 직무의 바라보는 방향이 달라지거나, 역할이 달라지는 경우에 해당하는 말입니다. 개발자에게 필요한 역량, 앞으로의 방향성이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 설명의 포인트가 달라진다는 점 유의하시면서 경력기술서 작성에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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