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대표 Nov 14. 2021

오늘도 쿠팡하고 왔습니다.

오늘 오랜만에(?) 쿠팡, 핸들러 부업을 하고 왔습니다.

주중에 이래저래 일이 있어 오전 시간이 나지 않아 정말 오랜만에 쿠팡, 핸들러 앱을 켰습니다.


일요일이라 아이들이 있으니, 길게 할 수는 없었고 대략 2시간 정도 다녀 왔는데요.

시작은 핸들러였습니다. 핸들러는 집에서 출발하는 경우 전체 이동 거리가 15km까지도 들어갑니다. 픽업지가 수지구청 인근이었고, 배달지가 수지구 내 안쪽이라 더 멀게 느껴졌는데요. 최근에 인근지역 콜을 연결해 주는 것까지 생겨서 편해진 면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이후 다른 콜은 거리와 시간이 맞지 않아 쿠팡으로 갈아타고, 수지구 내 픽업과 배달하는 건을 반복했습니다. 다음 주는 개인 일정이 있어 하지 못하지만...욕심을 낸다고 더 되는 것도 아니라... 제한 된 시간 내 최대 효과를 내기 위해 빠르게 이동을 했는데요. 지금 보니 20km정도, 1시간 평균 15천원 내외의 일상적인 배달을 하였습니다.


쿠팡이츠 프렌즈? 전문 배달원을 채용 한다고 하니... 부업으로 하는 사람들의 역할이 줄어들거나, 단가가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는데요. 물류가 중요한 사업이니 이를 내재화 하는 것이 배민처럼 중요하다 생각도 합니다. 다만 이런 부업이 줄어들 것 같은 위기감이랄까...


-


여러분의 부업도 안전하길 바라며.

일요일 마무리 잘 하세요!

매거진의 이전글 협업 망한 썰, 두 번째 이야기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