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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대표 Nov 20. 2021

2021년 11월의 나는

어제 언더독스 파트너 프로그램에 코칭으로 지원하면서 인터뷰를 보았는데요.

여러 질문들 중에 제가 했던 일과 하려는 일의 연관성, 기대하는바를 묻는 질문이 있었습니다.


저는 회사원으로 7년 회계를 했고, 6년간 진로 코칭을 했습니다.

회계나 코칭 모두 회사, 진로의 목표를 정하고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죠. 이는 사회적 가치를 달성하기 위해 스타트업을 시작하는 대표님들의 그것과 그리 다르지 않습니다. 제가 돕고 있는 동생의 사업도 그렇죠. 사업이 번창하고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하는 일... 그것을 돕는 것에 있어 전체 맥락은 비슷합니다.


여러 협업을 실패하며 저는 제 일을 제가 스스로 해야하는 사람임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다음 커리어 피봇을 위한 과정으로 선택한 것이 회사를 만드는 분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드리는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


그렇게 2021년 지금의 저는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가 가고 내년이면 아주 예전 같진 않아도, 코로나에서 회복 된 사회를 만날지 모르겠습니다. 그럼 또 이전과 다른 모습의 변화와 속도로 세상이 이어지겠지요. 그 때 어디에 서 있어야 할지는 지금 저의 선택이 결정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여러분은 어떤가요?




이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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