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도 취업이다.

최근 아산재단에서 진행한 기업가정신 교육을 들으러 다녀왔습니다.

교육을 듣기보다, 프로그램 소개라고 해야 좀 더 정확하겠네요. 맛있는 커피도 주시고, 교재, 샌드위치까지 푸짐한 교육 과정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오랜만에 간 마루 180도 많이 바뀌었더라고요. 이래저래 좋은 경험하게 해 주신 아산재단 관계자분들에게도 감사를 드리고. 고등학교 등에서 진로나 기업가 정신 관련해서 강의가 많은데... 맛을 보기 위해 간 것치곤 꽤나 괜찮은 경험을 하고 온 것 같아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오늘 하려던 얘긴 이것과 더불어서,

강의를 맡아주신 강사님 이야기인데요. 기업 엔지니어, 연구원, 교사 12년을 거쳐 기업을 만들어 지금의 기업가 정신을 아산재단과 함께 하고 계신 듯하였습니다. 말씀도 재미있게 하시고... 이래저래 인상적이었는데요. 특히...

창업도 직업이다

이 말씀이 와닿았습니다. 회사원과 창업이 다른 역량과 능력을 요구하지만, 크게 보면 진로에 있어 직업으로 창업을 통한 역할을 선택한 것이죠. 그래서 이 대표님 역시 '창업 = 새로운 직업의 선택'으로 생각하신 듯합니다.

그렇게 생각하니, 창업이나 무언가 새로운 사업에 대한 도전, 일에 대한 도전 역시 나름의 접근성이 좋아졌다 느껴지는 건 괜한 걸까요? ㅎㅎ 강사님 덕분에 좋은 인사이트를 얻은 것 같아 기분이 좋아지는 강의였습니다.

이대표!